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표 홈페이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전체메뉴
전체 메뉴 닫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제목, 부서,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 안내로 구성된 보도자료 글보기
제목 수확 앞둔 과수원, 막바지 관리 철저히
부서 기술지원과 작성일 2023-09-18

- 품질 향상과 이듬해 농사 위한 과일별 핵심기술 소개


- 사과, 색 잘 들도록 잎 따주고, 배는 나무당 2~3회 나눠 크기 유지


- 감귤, 열매 터짐 없도록 수분 관리… 단감은 가을거름 줘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을철 과일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을은 열매가 커지고 껍질에 색이 드는 등 과일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주요 과일별로 핵심기술을 잘 알고 실천해야 한다.


 △사과= 색이 잘 들도록 색이 든(착색) 정도를 살펴 잎을 2~3회 나눠 따준다. 잎을 한 번에 많이 따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잎은 전체의 30% 이상 따지 않도록 주의한다. 잎 따기를 할 때 색이 덜 든 열매는 이리저리 방향을 돌려 햇빛을 고루 받을 수 있게 한다.


 △= 배는 같은 품종이라도 직접 판매하는 것인지, 시장 출하용인지, 저장할 것인지 등 용도에 따라 수확시기를 조금씩 달리해야 한다. 크기가 큰 열매(대과) 생산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바깥쪽 열매부터 한 나무당 3~5일 간격으로 2~3회 나눠 수확한다.


 △감귤= 열매가 커지고 당도가 오를 수 있도록 9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 모양이 틀어지거나(기형과), 작은 열매(극소과)를 솎아준다. 열매 터짐(열과)을 예방하려면 토양 수분 함량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단감= 단감은 품종 고유의 색이 잘 들고 충분히 익은(완숙) 것부터 3~4회 나눠 수확한다. 열매가 커지면서 영양분 소모로 쇠약해진 나무는 자람새를 회복하고 양분이 충분히 저장되도록 가을거름(‘부유’ 품종 기준: 질소 0~6kg/10a, 칼리 3~4.2kg/10a)을 준다.


 가을철에도 여름 못지않게 태풍과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나무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미리 주변 물길을 정비한다.*기상청 ‘3개월 전망(2023년 9월~11월)’에 따르면, 올해 강수량은 9월과 1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열매가 떨어지지 않도록 흔들리는 가지는 고정하고, 늘어진 가지에는 받침대를 세워준다. 강한 바람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방풍망을 설치한다. 태풍과 비가 지나간 뒤, 쓰러진 나무는 즉시 세워 버팀목(지주)을 받쳐주고 잎과 가지 등 상처를 통해 병이 감염되지 않도록 살균제를 뿌려 준다. 세력이 약해진 나무는 요소나 제4종 복합비료를 뿌려 세력 회복을 돕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장선화 과장은 “가을철 과수원 관리는 올해뿐 아니라 내년 농사에도 영향을 주므로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라며 “관련 교육자료를 배포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핵심기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첨부파일1 18-2_수확앞둔과수원막바지관리철저히(원예원).hwp 바로보기
첨부파일2 18-2_수확앞둔과수원막바지관리철저히(원예원).hwpx 바로보기
첨부파일3 18-2_수확앞둔과수원막바지관리철저히(원예원).pdf 바로보기
목록

  • ※ 출처
  • 농촌진흥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