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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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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부채 (3월 31일)

오늘의 꽃 학명, 영명, 꽃말, 내용, 이용, 기르기, 분류 및 자생지, 규격(조달규격) 안내
학 명 Sympocarpus renifolius 영 명 Skunk cabbage
꽃 말 내버려두세요.
내 용 이른 봄 산에서 꽃을 찾으려 하면 꽃은 아직 핀 게 없고 낙엽이 깔린 바닥에 앉아있는 듯 특이한 모양새를 한 앉은부채를 만나볼 수 있다. 곰이 겨울잠을 잔 뒤 이 풀을 먹고 묵은 변을 본다 해서 ‘곰풀’이라고도 한다.
이 용 꽃도 특이하지만 꽃피고 나오는 부채처럼 넓고 시원스런 잎도 관상의 포인트다. 공원이나 자연학습장 같은 곳에 이용할 수 있다. 이른 개체는 겨울에도 자주색 꽃이 피우는데, 이 꽃냄새가 생선 썩은 것 비슷하여 맷돼지 같은 산짐승들이 냄새를 맡고 달려와 뿌리를 캐 먹는다. 산지에서는 묵나물로도 사용지만 뿌리에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르기 뿌리에 저장된 전분이 앉은부채의 에너지원이며 뿌리는 계속 밑으로만 뻗어간다. 씨앗을 뿌려서 묘를 기르면 대량재배가 가능하다.
자생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전국적으로 자생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중부이북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것 같다. 산골짜기의 습기가 좀 유지되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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