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명 |
Campanula spp. |
영 명 |
Spotted bellflower |
꽃 말 |
인도, 침묵 |
내 용 |
초롱꽃은 꽃 모양이 초롱을 닮아 예로부터 친근감이 있는 가장 한국적인 식물 중의 하나이다. 초롱꽃은 꽃이 화려하진 않지만 자생화 중에서 유난히 꽃이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꽃이다. |
이 용 |
화단에 모아심어도 좋고 도로변이나 암석 틈 같은 곳에 심으면 참 잘 어울린다. 생장속도가 빨라 토양유실이 우려되는 경사면 같은 곳에 심어도 좋다. 꽃이 크고 꽃대가 곧은 편으로 꽃꽂이용으도 종종 쓰인다. |
기르기 |
꽃은 흰색으로 초여름부터 피며, 원래 다년생이지만 여름에 파종하면 그 이듬해 꽃이 피기 때문에 일년생으로 재배할 수 있다. 봄이나 여름에 피는 많은 식물들처럼 초롱꽃도 정상적으로 꽃이 피려면 겨울동안에 어느 정도 저온을 받아야 한다. 꽃눈은 장일조건에서 분화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분화로 재배한다면 하루 16시간 정도의 광을 약 2개월간 쪼여 주면 연중 꽃을 피울 수 있다. |
자생지 |
우리나라에는 '초롱꽃', 꽃에 붉은 기가 도는 '섬초롱꽃', 마치 하나의 꽃방망이처럼 생긴 '자주꽃방망이' 등 총 7종이 분포하는데, 세계적으로는 약 300여종 이상이 자생한다. 현재 국내 연구기관이나 개인 육종가들이 절화용이나, 분화용 및 화단용으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초롱꽃류는 꽃이 크고 모양이 좋아 우리가 적극 개발해야 할 자생식물 중의 하나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섬초롱꽃으로 '성인봉'과 '금산'이라는 품종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