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명 |
Ilex crenata |
영 명 |
Japanese holly |
꽃 말 |
굳은 의지 |
내 용 |
제주의 어느 식물원에 갔을 때 수형이 잘 다듬어진 울타리가 있어 회양목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꽝꽝나무였다. 산굼부리 오르는 길 양쪽의 탄탄한 생울타리도 바로 이 꽝꽝나무로 만들어진 것이다. 나무줄기가 단단하여 붙여진 이름과 꽃말인 듯싶다. |
이 용 |
나무가 단단하고 작으며 잎은 물론 까만 열매도 아름다워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수로 많이 심으며, 나무의 조직이 치밀하고 자라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수형잡기가 쉬워 분재로도 쓴다. 재질이 튼튼하여 조각재로 쓰이고 열매는 염료식물로도 이용된다. |
기르기 |
햇볕이 잘 들고 거름기가 좀 있는 정원이면 기르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열매가 검은 색으로 익으면 늦지 않게 따서 과육을 물로 씻어낸 다음 바로 뿌리거나 땅에 묻어두었다가 봄에 뿌린다. 삽목은 4월에는 전년도에 자란 가지를, 6-7월에는 당년도에 자란 가지를 잘라 삽목하면 쉽게 뿌리를 내린다. |
자생지 |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세계적으로 약 400종이 있으며 상록성은 물론 낙엽성인 것들도 많다. 우리나라에 나는 것으로 유사종은 주로 제주에 자생하는 먼나무, 호랑가시나무, 좀꽝꽝나무 등이 있다. |